'슬기로운 감빵생활' 정경호가 박해수에게 조심히 지낼 것을 당부했다.
23일 밤 9시 15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연출 신원호) 2회에서 교도관 이준호(정경호 분)는 친구 김제혁(박해수 분)에게 "여기 있는 사람들 나가서 절대 볼 일 없는 사람들이다. 행여 연락처 주거나 나가서 만나잔 약속 잡지 마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항소 얼마 안 남았으니 사람 조심해라. 특히 사형수들"이라며 "사형수는 내일이 없다. 희망이 없다.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한다. 보면 무조건 피해라" 말했다.
그 말이 떨어진 직후 두 사람은 사형수와 마주쳤다. 그 사형수는 앞서 샤워장에서 제혁에게 샴푸를 건네준 사람이었다. 제혁은 "너무 평범하게 생겼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조덕제 소속사 대표 "당시 현장에 있었다..여배우 명백한 거짓말"(전문)
강인 측 "친구와 다투다 오해…물의 일으켜 죄송하다"(공식전문)
'알쓸신잡2' 유시민 "김대중, 빨리 오신 분...정서적으로 흔들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