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슬감’ 박해수 아역 이태선, 비주얼+연기 겸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슬감’ 박해수 아역 이태선, 비주얼+연기 겸비

입력
2017.11.23 16:20
0 0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화제다. tvN '슬감' 캡처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화제다. tvN '슬감' 캡처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해수의 아역을 연기한 이태선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한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교도소에 입성한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의 현재부터 과거까지 사연 많은 그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방송 말미에는 제혁의 고교 시절도 그려졌다. 그는 한 번에 뜬 스타가 아니라 온갖 역경을 딛고 차근차근 올라온 노력파였던 것. 바닥에서 정상, 다시 바닥까지 한순간에 추락하는 김제혁의 험난한 삶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고등학생 김제혁을 연기한 신인 이태선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맑은 눈웃음과 착한 심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이태선은 풋풋한 얼굴과 달리 마음을 흔드는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야구를 포기해야 하는 절망의 순간에 오열 대신 허공을 바라본 그의 모습은 캐릭터의 참담한 심경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이태선은 짧은 등장이었지만 섬세한 감정 연기로 보는 이로 하여금 연민을 불러일으키며 몰입을 높였다.

특히 신인을 발굴하는 데 탁월한 안목을 지닌 신원호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도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태선은 지난해 드라마 ‘딴따라’에서 싱글대디 베이시스트 나연수 역으로 데뷔했다. 웹드라마 ‘반지의 여왕’에서도 극중 김슬기의 다정한 ‘남사친’으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 슈퍼주니어가 악재를 이겨내는 법

조덕제 소속사 대표 "당시 현장에 있었다..여배우 명백한 거짓말"(전문)

이연희 "여행지에서 운명같은 사랑 꿈꾼다"(인터뷰)

강인 측 "친구와 다투다 오해…물의 일으켜 죄송하다"(공식전문)

'알쓸신잡2' 유시민 "김대중, 빨리 오신 분...정서적으로 흔들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