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재성, 젠틀 명교수로 눈도장 '톡톡'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재성, 젠틀 명교수로 눈도장 '톡톡'

입력
2017.11.23 09:32
0 0

연극배우 정재성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명교수 역을 맡았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1회 캡처
연극배우 정재성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명교수 역을 맡았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1회 캡처

배우 정재성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첫 회부터 저음 목소리와 젠틀함으로 독보적 캐릭터를 완성했다.

 

정재성은 지난 22일 처음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연출 신원호)에서 중후한 목소리와 젠틀하면서 차가운 인상을 지닌 명교수 역으로 등장했다.

명교수는 구치소에 새로 온 수감자들을 환영의 미소로 반겼다. 그는 자신을 방장이라 소개하며 “제 이름은 따로 있지만 아는 것이 많아 다들 명교수라고 부른다”고 여유 넘치는 설명을 덧붙였다.

 

명교수는 모든 이들에게 존칭을 사용하고 틈 날 때마다 독서하는 등 범죄자라 믿어지지 않을 만큼 신사다웠다. 하지만 김제혁(박해수 분)의 눈을 가리고 날카롭게 간 칫솔로 팔을 긋는 시늉을 하던 호된 신고식에서 드러난 그의 비릿한 미소, 식사 도중 취장반장이 토막 살인한 친구라고 무심하게 말하는 정재성의 포스가 감방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 슈퍼주니어가 악재를 이겨내는 법

조덕제 소속사 대표 "당시 현장에 있었다..여배우 명백한 거짓말"(전문)

이연희 "여행지에서 운명같은 사랑 꿈꾼다"(인터뷰)

강인 측 "친구와 다투다 오해…물의 일으켜 죄송하다"(공식전문)

'알쓸신잡2' 유시민 "김대중, 빨리 오신 분...정서적으로 흔들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