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사진=대한테니스협회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체육대학교가 오는 29일 18시 본교 테니스장에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체대2)의 원포인트 레슨을 개최한다.
정현은 이날 일반인 20명, 유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테니스 강습에 나선다.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은 "이 행사가 스포츠 스타와 만남을 통해 테니스 종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활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레슨 취지를 밝혔다.
정현은 이달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우승했다. 2003년 1월 이형택(41) 이후 14년 10개월 만에 ATP 투어 대회 정상 등극이다. 한국체대는 이정은(골프), 심석희(빙상), 박상영(펜싱) 등 스타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도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6월에는 골프 선수 왕정훈의 원포인트 레슨이 열렸다.
참가 신청은 한국체대 평생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lli.knsu.ac.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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