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
대구사진비엔날레 국제사진심포지엄인 ‘세계 사진축제의 현주소, 그리고 대구사진비엔날레’가 다음달 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세계 3대 사진축제로 꼽히는 미국의 ‘휴스턴 포토페스트’와 일본 ‘교토그라피’, 중국 ‘시안 사진축제’ 등 세계적 사진축제 감독들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1부에서는 캐나다 모멘타 이미지비엔날레에서 ‘올해의 큐레이터’로 선정된 아미바락(프랑스)이 해외 사진축제와 비엔날레의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또 미국 스티븐 에반스 감독과 일본 유우스케 나카니시, 중국 슈양 감독도 사례 발표에 나선다.
2부에서는 경일대 손영실 교수가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장인 이재구 경성대 교수와 서울사진축제 이일우 감독이 국제 사진축제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토론을 벌인다.
이날 행사에는 사진과 미술 등 시각예술 관련 학생과 전문가, 사진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