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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펜타곤, 초고속 컴백한 '자작돌'의 자신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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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펜타곤, 초고속 컴백한 '자작돌'의 자신감(종합)

입력
2017.11.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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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지숙 기자
펜타곤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지숙 기자

초고속 컴백한 그룹 펜타곤이 또 한 번 자작곡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22일 오후 4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그룹 펜타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DEMO_02’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진행은 배지현 아나운서가 맡았다.

‘DEMO_02’는 지난 ‘DEMO_01’의 연장선으로 전곡 펜타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RUNAWAY’를 비롯해 ‘VIOLET’ ‘ALL Right’ ‘Pretty Boys’ ‘머물러줘’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키노는 “지난 4집이 펜타곡의 첫 전곡 자작 앨범이었는데 이번에도 전곡 자작곡이다. 연장선이란 뜻에서 ‘02’를 붙였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펜타곤은 지난 앨범 활동 종료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빠르게 컴백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후이는 “곡 작업은 습관처럼 해놓는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데뷔 1년 만에 총 5장의 앨범을 낼 정도로 쉬지 않고 활동을 하고 있다. 앨범 활동 외에도 해외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후이는 예능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 홍석은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다른 멤버들은 드라마 ‘청춘시대2’에 짧게 출연했다.

여원은 “10명 모두 작사 작곡을 할 수 있다는 게 큰 원동력인 것 같다. 우리만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많았고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데뷔한지 1년이 조금 지났는데 쉬지 않고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올해 1년은 값진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보여드릴 기회가 많으니까 앞으로도 기회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런어웨이’는 후이와 Flow Blow가 함께 작곡한 곡이다. 후이는 이번 활동에 대해 “욕심이 많이 났다. 타이틀곡으로 7곡 정도를 쓴 것 같다. 그중에서 가장 좋은 곡을 들고 나왔다. 부담감 또는 책임감이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 그만큼 자신 있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포인트 안무 역시 키노가 직접 만들었다. 키노는 “영화 ‘토르’가 대박나지 않았나. 우리 춤은 ‘토르의 망치는 무거워’ 댄스다. 무겁게 들어야 한다”라며 직접 지은 센스 있는 춤 이름에 대해서는 “열심히 지어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바이올렛’은 키노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키노는 “개인적으로 내가 보라색을 좋아하는데, 보라색을 볼 때마다 오묘한 감정을 느낀다. 차갑지도 않고 따뜻하지도 않다. 그 느낌을 언젠가 한 번 곡으로 써보고 싶었다”라며 “슬프고 아름다운 연인간의 사랑에 대입해서 만들었다. 좋은 곡이라기보다 멤버들이 잘 만들어준 것 같다“라며 멤버들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또 이번 앨범에는 보컬 유닛 발라드곡이자 선 공개곡인 ‘머물러줘’를 비롯해 랩 유닛의 곡이 각각 수록돼 있다. 랩 유닛의 ‘프리티 보이즈’는 이던, 유토, 우석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이던이 편곡을 맡았다. 우석은 “이번에 ‘예쁜 스웨그’를 표현했다”고 말했으며, 이던은 “지난 앨범에 수록된 ‘멋있게 랩’ 파트2라고 볼 수 있다. 저번엔 ‘멋있게 랩’을 했다면, 이번엔 ‘예쁘게 랩’을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DEMO_02’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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