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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김 채취하던 선원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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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김 채취하던 선원 1명 실종

입력
2017.11.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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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상 수색 중

22일 오전 7시57분쯤 전남 완도군 평일도 해상에서 김 채취 작업하던 어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22일 오전 7시57분쯤 전남 완도군 평일도 해상에서 김 채취 작업하던 어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22일 오전 7시57분쯤 전남 완도군 금일읍 평일도 동쪽 5㎞ 인근 해상에서 김 채취 작업을 하던 11톤급 A호 선원 이모(57)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민간어선 4척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인근 완도해경에 협조 요청해 경비함정 2척을 지원받아 합동 구조를 벌이고 항공수색을 하고 있다.

A호는 이날 오전 5시40분쯤 장흥군 우산항에서 출항해 김 채취 작업을 하던 중 7시50분쯤 선원 이씨가 실종된 것을 선장이 확인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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