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키겐 "재일교포 3세, 야동 번역으로 몇 백만원 벌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키겐 "재일교포 3세, 야동 번역으로 몇 백만원 벌었다"

입력
2017.11.21 21:15
0 0

키겐이 과거 했던 번역 아르바이트에 대해 말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키겐이 과거 했던 번역 아르바이트에 대해 말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프로듀서 겸 가수 키겐이 과거 했던 특이한 아르바이트에 대해 말했다.

키겐은 21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과거 야동 번역으로 돈을 벌었다며 "재일교포 3세다. 서울에 와서 어떻게 돈을 벌까 싶어서 외국인만 구하는 사이트에 프로필을 올렸다"고 말했다.

키겐은 "USB를 주면서 번역해주면 하나당 얼마를 주겠다고 하더라. 입금 같은 경우도 지방에 있는 다방 같은 '장미' '연꽃' 같은 이름으로 들어왔다. 어느날 전화가 와서 성실하다면서 혹시 영어도 하냐고 묻더라"라고 했다.

이어 "욕심이 나서 빨리 일을 하면 다음 일을 주니까 빨리 했더니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더라. 60분 짜리를 10분 만에 할 수 있다. 스토리가 중요한 게 아니니까"라며 "20편 정도 하면 정신이 나간다. 그래서 어린 나이였는데 몇 백만원을 벌었다"고 했다.

키겐은 "결국 내 꿈은 이게 아닌데, 음성적인 곳에 기생해서 언제 꿈을 이루겠나 싶었다"며 그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 슈퍼주니어가 악재를 이겨내는 법

조덕제 소속사 대표 "당시 현장에 있었다..여배우 명백한 거짓말"(전문)

이연희 "여행지에서 운명같은 사랑 꿈꾼다"(인터뷰)

강인 측 "친구와 다투다 오해…물의 일으켜 죄송하다"(공식전문)

'알쓸신잡2' 유시민 "김대중, 빨리 오신 분...정서적으로 흔들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