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은 21일 사장추천위원회 면접심사 결과 정지석(사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정책기술본부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코스콤 공채로 입사해 기술연구소장, 경영전략본부장, 인프라본부장, 정보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2013년 퇴임했다.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돼 취임하게 되면 코스콤 출범 40년 만에 첫 내부 출신 사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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