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장호중 공석’ 부산지검장에 배성범 대검 강력부장 투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장호중 공석’ 부산지검장에 배성범 대검 강력부장 투입

입력
2017.11.20 16:30
0 0

공석된 대검 강력부장, 이성윤 형사부장이 겸직

배성범 대검찰청 강력부장(검사장)이 부산지검장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20일 대검에 따르면 배 검사장은 21일부터 부산지검으로 출근해 직무를 맡는다.

부산지검장 자리는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에서 댓글 공작을 은폐하는 태스크포스(TF) 명단에 포함된 장호중(50ㆍ사법연수원 21기) 전 부산지검장이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본보 10월 26일자 1면 참고) 지난달 27일부터 공석 상태였다. 장 전 지검장은 같은 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

법무부와 대검 관계자는 “부산지검은 규모가 크고 사건이 많아 검사장 공석 상태를 오래 둘 수가 없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배 검사장의 인사 이동으로 공석이 된 대검 강력부장 직무는 이성윤 형사부장이 직무대리로 겸직하게 됐다.

경남 마산 출신인 배 부장은 마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부산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부산지검 2차장검사, 국무조정실 파견, 안산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