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연우진(왼쪽), 박은빈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박은빈과 나이 차는 중요하지 않았다."
배우 연우진이 여덟살 연하 박은빈과 케미를 자신했다.
연우진은 20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수목극 '이판사판' 제작발표회에서 박은빈과 나이차가 언급되자 "뼈 아픈 질문"이라면서도 "'청춘시대' 배우들과 유독 인연이 깊은 것 같다. '내성적인 보스'에서 호흡 맞춘 박혜수는 박은빈보다 어렸지만 문제없었다. 이번에도 재미있게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면서 나이 차가 느껴지면 문제가 될 것"이라며 "'이판사판'은 로맨스를 지향하는 드라마가 아니다. 정의라는 명제를 두고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부딪히고, 로맨스는 양념처럼 가미된다. 나이차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와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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