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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부부 결혼 7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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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부부 결혼 70주년 맞아

입력
2017.11.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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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6월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에든버러 필립공이 웨스트 민스터 성당에서 대관식을 마친 후 버킹엄 궁전의 발코니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1953년 6월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에든버러 필립공이 웨스트 민스터 성당에서 대관식을 마친 후 버킹엄 궁전의 발코니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영국 여왕 부부가 금강석혼식을 맞았다.

올해 91세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0일(현지시간) 96세인 필립공과 영국 역사상 최초로 결혼 70주년을 기념하는 군주가 됐다. 8년의 연애를 거쳐 1947년 11월 20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두 사람은 4명의 자녀와 10명이 넘는 후손을 뒀다. 여왕은 13살 때 아버지 조지 6세와 다트머스 해군대학을 방문했다가 잘 생기고 자신감 넘치는 18살 사관후보생 필립공에게 먼저 반했다고 한다. 홍인기 기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91)과 에든버러 필립공(96)이 20일(현지시간) 결혼 70주년을 맞는다. 버킹엄궁 대변인은 여왕 부부가 당일 왕실의 다른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특별한 행사는 준비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왕 부부가 최근 촬영을 취해 포즈를 취한 모습. AP 연합뉴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91)과 에든버러 필립공(96)이 20일(현지시간) 결혼 70주년을 맞는다. 버킹엄궁 대변인은 여왕 부부가 당일 왕실의 다른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특별한 행사는 준비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왕 부부가 최근 촬영을 취해 포즈를 취한 모습. AP 연합뉴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에든버러 필립공이 1947년 11월 20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에든버러 필립공이 1947년 11월 20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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