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미국 진출 서막이 열린다. K팝의 새로운 역사가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 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17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에 참석한다.
AMAs에서 방탄소년단은 유일한 아시아뮤지션으로 이들은 무대에 올라 'DNA'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AMAs는 빌보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빌로드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ANAs까지 섭렵하며 K팝아이돌이자 이제는 글로벌 그룹으로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처음으로 해외시장을 겨냥한 것이 아닌 국내 시장을 무대한 이들의 음악을 해외 팬들이 소비하면서 유명세를 탔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해외에서 이미 대중적인 지지도를 등에 업은 이들은 미국 유명 시상식과 해외 언론 등이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은 ABC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등에 초청 받으며 스타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다.
기존와 해외진출 루트와는 전혀 다른 K팝 성공사례를 보여준 방탄소년단. 이들이 걷는 길은 이제 K팝의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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