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ㆍ진주시 공동 주최
경남서부권 9개 시ㆍ군 공동 주관
191개 기업 참가…750명 채용 예정
경남도와 진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천시와 하동군 등 서부권 9개 시ㆍ군이 공동 주관하는 ‘2017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22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진주시 등 9개 시ㆍ군은 서부권 채용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달 말까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기업 모집에 나서 직접참가 69개 기업, 간접참가 122개 기업을 모집했다.
주요 참가기업은 하이즈항공㈜을 비롯한 일광금속(주), 케이유티(주), 세일공업, ㈜금강, ㈜샘코, 대화항공산업(주) 등 유망기업 191개사이다.
업종별로 일반사무, 생산, 제조, 영업,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자 및 신입 인재 750여명을 면접 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년층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지역인재와 좋은 기업과의 만남’을 주선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주) 등 7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홍보관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을 하는 채용관과 함께 구인ㆍ구직 상담과 고용정보 제공, 취업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경남지방병무청의 병역상담, 고용노동부진주지청의 취업상담,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취업 안내, 한국폴리텍대학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각종 교육훈련과정 안내 등 구직자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현장의 다양한 취업정보와 실무분야 정보, 행복한 일자리 제공을, 기업에는 고용문제 해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