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호실'에서 DVD방 사장으로 변신한 배우 신하균이 가을 화보를 촬영했다.
그라치아는 최근 신하균과 함께 진행한 화보를 20일 공개했다. 화보에서 신하균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레드 배경에 화려한 화이트 셔츠와 심플한 블랙 셔츠로 신하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강조하는 동시에, 깊이 있는 눈빛과 한층 짙어진 분위기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2월호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는 영화 '7호실'을 비롯해 연기에 대한 배우 신하균의 진솔한 생각이 담겼다.
한편 신하균, 도경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7호실'(감독 이용승)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알바생,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 생존극을 그린다. 100분, 15세 관람가.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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