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1위는 트와이스였다.
19일 오후 12시 10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는 슈퍼주니어, Wanna One, 블락비, 레드벨벳, TWICE, 세븐틴, EXID, 러블리즈,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소나무, 구구단, VICTON, 사무엘, 김소희, VAV, DK&강민정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블랙핑크 지수, NCT 도영 외에도 워너원의 강다니엘, 옹성우가 스페셜 MC를 맡았다.
특히 레드벨벳의 ‘피카부’, 워너원의 ‘뷰티풀’, 러블리즈의 ‘종소리’, 사무엘의 ‘캔디’ 등이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함을 선사했다.
먼저 사무엘은 19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 기반의 타이틀곡 ‘캔디’을 통해 달콤한 고백을 전했다. 워너원은 ‘뷰티풀’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레드벨벳은 컴백무대 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피카부’에 대해 “아가들의 까꿍놀이를 영어로 ‘피카부’라고 한다. 설레는 마음 짜릿한 마음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컴백무대에서 레드벨벳은 무지개색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몽환적인 보컬을 가진 김소희의 ‘소복소복’, 구구단의 달콤한 노래 ‘초코코’, 치명적인 섹시미를 가진 EXID의 ‘덜덜덜’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빅톤, 몬스타엑스, 세븐틴은 수트로 멋을 내고 등장해 각각 ‘나를 기억해’ ‘드라마다’ ‘박수’ 무대를 꾸몄다.
‘악동’ 블락비는 ‘Shall We Dance’로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 ‘K-POP의 레전드’ 슈퍼주니어는 ‘블랙수트(Black Suit)’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1위 후보는 어반자카파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멜로망스 ‘선물’, 트와이스 ‘라이키’였다. 1위는 트와이스였다. 사나는 “스태프분들, 원스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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