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빨강팀이 어벤져스 팀으로 떠올랐다.
18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슈퍼부트와 6부트 멤버 다수가 있는 빨강팀이 가장 견제되는 팀으로 꼽히는 모습이 공개됐다.
필독, 지한솔, 동현, 록현, 고호정, 기중, 칸토 등이 속한 어벤져스 군단을 모은 사람은 김티모테오였다. 김티모테오는 "꼭 뮤직비디오를 찍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필독은 안무를 리드하면서 '마이턴' 안무 연습을 수월하게 이끌었다. 멤버들은 "괜히 유명한게 아니구나 느꼈다.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 있다"고 했다.
빨강팀은 2시간 만에 연습 종료됐다. 김티모테오는 "멤버들이 너무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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