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한 3차 미션이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편에서는 탈락자 두 팀이 결정되는 세 번째 미션 현장이 공개된다. 세 번째 미션은 기존에 진행했던 장사 미션과 달리 자신이 판매할 메뉴의 원가와 판매가를 책정해보고 이를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가격을 매기는 미션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미션에 앞서 메뉴에 대한 이해도와 손님 응대 능력을 살펴보기 위해 도전자들이 음식 만드는 모습을 관찰했다. 도전자들은 백종원 앞에서 요리를 하게 되자 긴장하며 실수를 반복하기도 했고, 본인이 판매할 메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해 백종원의 독설을 들어야 했다.
하지만 일부 도전자들은 모든 물음에 막힘없이 대답하며 백종원을 만족시키기도 했다. 백종원은 "본인이 판매할 음식에 대한 정보는 기본적으로 공부해야 된다"며 도전자들을 위한 쓴소리를 건네기도 했다.
이후 미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평가단들이 등장하자 녹화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평가단들은 음식을 맛보고 도전자 앞에서 현금을 지불하며 메뉴마다 가격을 매겼다. 도전자들은 눈앞에서 평가되는 음식 가격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션을 통해 탈락자도 발표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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