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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반짝이는 111편의 작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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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반짝이는 111편의 작품 추천

입력
2017.11.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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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2017의 대표 작품이 소개됐다. 서울독립영화제 제공
서울독립영화제2017의 대표 작품이 소개됐다. 서울독립영화제 제공

서울독립영화제2017의 대표 작품이 소개됐다.

서울독립영화제2017은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9일 동안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본선경쟁 부문 38편, 새로운선택 부문 26편, 특별초청 부문 30편, 특별기획 8편 그리고 해외초청 8편까지 한 해를 결산하는 화제작과 반짝이는 새로운 작품을 총 111편 선보인다.

이에 서울독립영화제2017 프로그램위원회를 대표해 김동현 집행위원장과 각각 장, 단편예심위원을 맡은 남다은 영화평론가, 허남웅 영화평론가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작품을 추천했다. 탄탄한 서사의 장편 극영화, 다큐멘터리부터 독창적인 시선으로 사로잡는 단편 작품과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작품들이다.

먼저 장편 추천작은 개막작인 ‘너와 극장에서’(유지영, 정가영, 김태진 감독), ‘히치하이크’(정희재 감독), ‘얼굴들’(이강현 감독), ‘카운터스’(이일하 감독) 등이다.

새로운 선택 부문에는 ‘로타리’(우윤식 감독), ‘국경의 왕’(임정환 감독) 등이 있으며, 초청 장편 ‘황제’(민병훈, 이상훈 감독), ‘굿바이 마이 러브, NK’(김소영 감독) 등도 있다.

단편에서는 ‘자유로’(황슬기 감독), ‘불청객’(이승엽 감독), ‘맥북이면 다 되지요’(장병기 감독) 등이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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