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밴드 넬(NELL)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는 그루비룸이었다.
넬(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과 그루비룸의 첫 컬래버레이션 신곡 '오늘은'이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늘은'은 세밀하고 촘촘하게 짜여진 그루비룸의 비트와 넬 특유의 섬세하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자연스럽게 섞여 새로운 컬러의 음악으로 탄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루비룸의 공간을 뛰놀며 때론 여백과 잔향으로, 때론 밀도감 있게 꽉 찬 선율로 수놓은 넬의 완벽한 마무리가 2017년 한 해의 퍼펙트한 세이브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꼭 한번 넬과의 작업을 기대했다는 그루비룸과 어디서나 들려오는 비트를 듣고 먼저 연락한 넬과의 만남은 새로운 음악을 갈망하는 리스너들의 귀를 시원하게 정화해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넬은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11번째 'CHRISTMAS IN NELL’S ROOM 2017'로 한 해의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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