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고 측 "박민영과 계약 만료…앞날 응원할 것"(공식입장)

배우 박민영이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박민영이 소속사 문화창고를 떠난다.

문화창고 측은 "배우 박민영 씨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2013년부터 당사를 믿고 함께 해준 박민영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문화창고는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할 배우 박민영 씨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박민영 씨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박민영 씨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덧붙였다.

한편 문화창고에는 전지현, 조정석 등이 소속돼 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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