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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냥' 윤은혜 "12년 만에 고정 예능…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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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냥' 윤은혜 "12년 만에 고정 예능…떨린다"

입력
2017.11.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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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가 표절 논란 이후 처음으로 국내 예능에 얼굴을 비쳤다.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윤은혜가 표절 논란 이후 처음으로 국내 예능에 얼굴을 비쳤다.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윤은혜가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처음 출연했다.

윤은혜는 지난 15일 밤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15년 중국 프로그램에서 한국 디자이너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인 윤은혜는 '대화가 필요한 개냥'으로 4년 만에 국내 방송에 복귀했고 고정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12년 만에 얼굴을 비쳤다.

이날 윤은혜는 "고정 예능으로 치면 SBS '엑스맨' 이후 12년 만"이라며 "떨려서 밤잠도 못 잤다. 목이 쉬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은혜는 20대를 함께한 반려견이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며 생후 5개월 된 반려견 기쁨이와 일상을 공개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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