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집 없는 심경을 토로했다.
16일 밤 9시 방송되는 K STAR '식신로드'에서는 ‘가을 출사로드’라는 주제로 정준하, 이상민, 김신영의 먹방로드가 펼쳐진다.
녹화날 '식신로드' 멤버들은 오프닝 촬영을 위해 동호회 모임 상황극을 펼쳤고, 각자 활동하고 있는 ID를 공개했다. 정준하는 ‘긁어정’으로 식비 결제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상민은 ‘집 없는 천사’, 김신영은 ‘내 딸 신영이’라는 ID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던 중 이상민은 문득 하늘을 올려 보다 거미줄을 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고 “이야… 거미도 집이 있네”라고 말해 애잔함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도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깔며 ‘거미 너마저 집이 있구나’라는 자막을 넣어 이상민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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