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맥스 슈어저-코리 클루버, 사이영상 수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맥스 슈어저-코리 클루버, 사이영상 수상

입력
2017.11.16 09:19
0 0

MLB.com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맥스 슈어저(33·워싱턴)와 코리 클루버(31·클리블랜드)가 사이영상의 영광을 안았다.

MLB 네트워크는 16일(한국시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슈어저가 차지했다. 투표 결과 1위 27표, 2위 3표 등 총 201점을 기록해 1위 3표, 2위 25표를 받아 126점에 머문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를 2위로 따돌렸다. 슈어저는 2013년과 2016년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슈어저는 올 시즌 31경기에서 200⅔이닝 16승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탈삼진 1위(268개), 평균자책점 2위, 다승 공동 4위, 이닝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커쇼가 다승(18승)과 평균자책점(2.31)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지만, 슈어저는 탈삼진과 이닝 부문에서 커쇼를 앞섰다. 2013년부터 5년 연속 200이닝을 돌파하기도 했다.

아메리칸 사이영상은 클루버에게 돌아갔다. 클루버는 올해 29경기에 등판해 203⅔이닝을 소화하며 18승4패 평균자책점 2.25을 기록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마운드를 굳건하게 지켰다. 2014년 처음으로 사이영상을 받았던 클루버는 두 번째 사이영상의 기쁨을 맛봤다.

투표 결과 클루버는 1위 28표, 2위 2표로 총 204점을 받았다. 경쟁자로 꼽혔던 크리스 세일(보스턴)은 1위 2표, 2위 28표 등 126점으로 2위에 그쳤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트렌드] ‘신과함께’ ‘1987’ ‘강철비’… 연말 극장 빅매치

[카드뉴스] 잊을 수 없는 명승부 '야구 한국-일본전' 다시보기

포항 지진은 지열발전소 때문에? '계속 지진 발생하고 있었어... 예견된 인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