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가 깨어났다.
15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29회에서 남홍주(배수지 분)는 약물을 맞은 후 정신을 잃었다.
정재찬(이종석 분)은 서둘러 달려가 한우탁(정해인 분)이 업고 온 남홍주를 눕혔다. 정재찬은 어릴 적 남홍주가 자신을 살린 기억을 떠올리며 인공호흡을 했다.
남홍주는 고비를 넘기고 의식 불명 상태였지만 무사히 깨어났다. 정재찬은 남홍주를 보고 감격해 번쩍 안아 올리며 안심했다. 남홍주는 "고마워. 내 오랜 악몽을 없애줘서"라고 정재찬에게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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