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사진=박종민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이 5연승 중인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신 감독은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분위기에 대해 “부담을 갖지는 않고 있다.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프로배구 전통의 라이벌이다. 신 감독은 그러나 “평소대로 훈련해왔다. 상대가 현대캐피탈이라고 해서 다르게 훈련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연승 중이라 고비가 오긴 할 텐데, 오늘이 될지 잘 모르겠다”고 웃었다.
황동일 세터에 대한 기대치와 관련해선 “생각보다 훨씬 더 잘해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신 감독은 “처음에는 돋보이려고 했는데 지금은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내려놓고 팀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안=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스타와 행복](45) 손여은 '악녀 구세경, 사랑 받아 행복'
아이폰X 전세계서 품질 논란, 국내 출시 이대로 괜찮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