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김가란이 일본 유명 유아용품 회사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김가란은 최근 일본 유아용품 판매기업 (주)에디슨마마의 광고 모델로 발탁, 현지에서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번 광고 촬영에서 그는 ‘멋진 이모의 선물’이라는 색다른 콘셉트에 따라 ‘조카바보 이모’로 변신해 광고 촬영에 임했다.
업체 관계자는 “김가란은 청순하면서도 도도한 마스크를 동시에 가진 묘한 이미지가 매력적이다. 특히 기존의 유아용품 광고의 한계에서 벗어나 좀 더 새로운 감각의 광고를 시도하는데 아주 적합한 이미지라고 생각했고, 향후 연기자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대중성을 기대하여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며 “무엇보다 광고 게재 후 구입 문의가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앞으로 회사의 이미지나 판매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가란은 1993년생으로 최근 KBS2 ‘아이가 다섯’,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다시 첫사랑’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8월부터는 KBS2 일일 저녁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 캐스팅돼 공시족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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