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보경이 먼데이키즈와 노래한다.
김보경 소속사 KMG는 15일 "김보경과 먼데이키즈가 함께 부른 듀엣곡 '이별선물'이 오는 21일 정오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별선물'은 김보경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네온세상'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이별을 맞이하는 연인의 아픔을 노래한 발라드 곡이다.
특히 데뷔 13년차 남성 보컬리스트 먼데이키즈(이진성)가 듀엣 파트너로 가세했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각자 보유한 두 사람은 리스너들의 감성을 폭발시키는 애절한 보컬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보경 소속사 KMG 측은 "두 사람은 처음 맞춰보는 듀엣임에도 마치 오래 전부터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며 "추운 날씨에 듣기 좋은 서정적인 발라드 곡인만큼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은 2010년 디지털 싱글 'Because Of You'로 데뷔했으며 '하루하루', '지금 술 한 잔 했어' 등의 곡을 발표했다. 최근 KBS2 드라마 '마녀의 법정' OST 'Tell me'를 불렀으며 '학교 2013'의 '혼자라고 생각말기', '식샤를 합시다2', '피노키오', '쓰리데이즈'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의 OST에 참여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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