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이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이하 MBC 노조) 측은 14일 "파업 종료 후에도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대해서는 제작거부를 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렸으나, 라디오국 총회를 통해 계획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진행자인 신동호 아나운서가 하차하고 적절한 새 진행자를 찾기 전까지 임시 진행자가 음악 구성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이 통과되며 노조는 총파업을 15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신동호 국장은 부당노동행위를 이유로 후배 아나운서들로부터 피소당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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