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전력 에이스 전광인(26)이 대한항공전에 선발 출격해 한국전력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김철수(47) 한국전력 감독은 2017-2018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대한항공과의 원정 경기에 앞서 전광인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전광인이 오늘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한다. 가용 인원을 모두 활용하는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광인은 지난 9일 우리카드전에서 3세트 도중 착지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지만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전광인이 엊그제부터 점프 훈련 등 연습을 소화했다. 만약 경기 중 좋지 않으면 얘기하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목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안우재에 대해서도 “오늘 경기는 백업으로 준비한다”고 말해 몸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보였다.
3승 4패로 4위에 쳐진 한국전력 수장 김 감독은 “부상 선수가 나오니까 선수들도 의기소침해진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는 매 경기 총력전이다. 최대한 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전력 또 다른 ‘주포’ 레프트 서재덕 역시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인천=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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