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MBC 예능프로그램이 녹화를 재개한다.
MBC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을 잠정 중단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MBC 김장겸 사장이 해임된 것에 대한 결과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15일 방송되며, ‘나 혼자 산다’ ‘세모방’ ‘섹션TV 연예통신’ ‘일밤’ 등 모든 예능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9월 4일 총파업 이후 녹화 및 방송을 중단했던 MBC 프로그램을 약 2 달하고도 10일 만에 볼 수 있게 됐.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등과 관련해 예비 녹화를 진행한 덕분에 이미 녹화분이 있는 상태다. 생방송인 '쇼! 음악중심'은 오는 25일 방송을 재개한다. 다만 ‘신동호의 시선집중’은 계속 제작 거부를 이어간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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