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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실' 신하균-도경수 "서로 취한 것 본 적 없어" 주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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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실' 신하균-도경수 "서로 취한 것 본 적 없어" 주량 공개

입력
2017.11.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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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신하균, 도경수가 '컬투쇼'에 '7호실' 홍보 차 출연했다. SBS 파워FM '컬투쇼' 보는 라디오 캡처
김동영, 신하균, 도경수가 '컬투쇼'에 '7호실' 홍보 차 출연했다. SBS 파워FM '컬투쇼' 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신하균, 도경수가 주량을 공개했다.

신하균, 도경수, 김동영은 14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7호실'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청취자들로부터 신하균이 술을 마시는 걸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셋 중에 누가 잘 마시냐"는 질문에 신하균은 "김동영, 도경수가 취한 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도경수, 김동영 역시 "다른 두 명이 취한 걸 본 적이 없다"면서도 "잘 마시진 않지만 저희 다 어느 정도는 마시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주량을 묻자 도경수는 "소주 한 병 반 정도다. 빨간색 말고 초록색이다"라고 말했다. 신하균은 "막걸리로 열 통 정도 마신다. 어제도 그 정도 마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7호실'(감독 이용승)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의 이야기로 신하균, 도경수, 김동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개봉.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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