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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라이프]브리핑

입력
2017.11.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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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연말 단종

쌍용차 '체어맨'
쌍용차 '체어맨'

쌍용차가 올해를 끝으로 체어맨 생산을 중단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체어맨에 대한 주문 접수를 받지 않고 있고 판매도 내년 3월을 끝으로 중단할 예정이다. 체어맨은 지난 1997년 쌍용차가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을 도입해 만든 대형 세단이다. 2000년대 말까지 연간 1만대를 웃도는 판매량으로 고급차 시장을 주도했다. 체어맨 재고 물량에 대해서는 할인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쌍용차는 체어맨 단종 이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집중하는 한편 장래성이 밝은 전기차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최근 전기차 생산일정을 2019년 상반기로 잡았고, 체어맨 생산라인은 티볼리 플랫폼 기반인 소형 SUV 전기차 라인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 ‘뉴 NX300h’ 국내 출시

렉서스 코리아, NEW NX300h 출시. 연합뉴스
렉서스 코리아, NEW NX300h 출시. 연합뉴스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NX300h'를 14일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 올해 들어 수입 하이브리드 SUV 중 가장 많이 팔린 NX300h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날카로운 스핀들 그릴과 초소형 3빔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 등으로 역동성, 세련미가 강조됐다. 뉴 NX 모든 모델은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와이드 백 뷰 (Wide Back View) 후방 카메라를 기본 장착했다. 10.3인치 디스플레이, 양손에 짐을 든 상태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파워 백 도어’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뉴 NX의 가격은 ‘수프림 그레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5,720만원, 가솔린의 경우 ‘수프림 그레이드’ 5,670만원, ‘F 스포츠’(SPORT) 6,2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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