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앤씨아가 '더 유닛' 1차 예선에서 슈퍼부트를 받았다.
앤씨아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1차 예선에서 슈퍼부트를 받았다. 심사위원 15% 당 1부트이며 관객의 90% 이상이 투표하면 슈퍼부트로서 멘토들의 평가 없이 1차 관문을 통과한다. 총 500여명의 출연자 중 여자 참가자 중에서는 앤씨아를 포함해 스피카 양지원, 멜로디데이 단 3팀만이 슈퍼부트를 받았다.
앤씨아는 예선에서 김나영의 '꺼내본다'를 선보이며 관중과 멘토들의 눈과 귀를 가창력으로 단번에 사로잡았다. 귀여운 외모, 작은 체구와 달리 무대를 가득 채우는 성량과 매력적인 보컬로 관객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슈퍼부트를 달성, 여성 보컬 참가자로는 유일하게 슈퍼부트를 이뤄냈다.
앤씨아는 "제 노래를 들어주시고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하는 앤씨아 보여드릴테니까 끝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앤씨아는 지난해 10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 이날 '더 유닛' 출연으로 다시 한 번 눈길이 쏠리면서 데뷔곡 '교생쌤'부터 바로 이전 활동곡인 '읽어주세요'까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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