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가 본지와 인터뷰 도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박종민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안신애(27ㆍ문영그룹)가 2018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드 확보를 위해 2차 퀄리파잉토너먼트(QT)에 나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내년에도 일본 투어에서 뛰기 위한 첫 발을 순조롭게 내디딘 셈이다.
안신애 측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최근 끝난 2차 퀄리파잉토너먼트에서 5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신애는 앞서 1차 퀄리파잉토너먼트가 면제 됐다.
이 관계자는 “3차 퀄리파잉토너먼트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고 4차 퀄리파잉토너먼트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펼쳐진다”며 “작년 4차 성적을 기준으로 하면 30위 정도 선수들까지 풀시드를 받았다. 당시 안신애 프로는 45위에 올라 조건부 시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안신애 프로는 내년에도 일본 투어 뛰는 것 생각하고 있다”며 “퀄리파잉토너먼트가 끝난 후 시드에 따라 내년 일정을 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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