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선수들/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IBK기업은행이 1위로 점프했다.
IBK기업은행은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14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 4승2패를 거둔 IBK기업은행은 승점 12로 한국도로공사(3승3패)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승리 경기 수에서 앞서 3위에서 1위로 점프했다.
주포 메디(IBK 기업은행)의 활약이 빛났다. 메디는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4개 등 23점을 올리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1세트를 먼저 가져간 IBK기업은행은 2세트에서 기세를 더욱 올렸다. 서브 에이스만 6개를 폭발시키는 등 KGC인삼공사를 흔들면서 점수 차를 계속 벌렸고,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IBK기업은행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한편, KGC인삼공사의 알레나 버그스마는 2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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