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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이원근, 남성미 물씬 '반전 연하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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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이원근, 남성미 물씬 '반전 연하남' 됐다

입력
2017.11.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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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근이 '저글러스' 첫 촬영을 마쳤다. 스토리티비 제공
배우 이원근이 '저글러스' 첫 촬영을 마쳤다. 스토리티비 제공

이원근이 거친 연하남으로 변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연출 김정현) 측은 YB 스포츠 사업부 이사이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황보 율 역을 맡은 배우 이원근의 스틸을 10일 공개했다. 극중 황보 율은 천성으로 갖고 있는 유치함으로 ‘1년 안에 비서 100명 쫓아내기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인물이다.

스틸에서 이원근은 깔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와 검은 가죽 재킷 차림으로 오토바이에 앉은 채 강렬한 눈빛을 보였다. 촬영날 이원근은 짧은 장면임에도 열의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후끈 달궜다. 

첫 촬영을 마친 이원근은 “극 자체가 밝고 재밌는 기운이라 저도 그 기운을 받아서 문제없이 첫 촬영을 잘 마쳤다”며 “첫 촬영이고 첫 등장인 장면이라 설렜다. 재밌게 잘 촬영했다. 곧 방영될 ‘저글러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저글러스-비서들’은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내달 4일 처음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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