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BUMZU)가 7번째 디지털 싱글 'A.C.C.E.L'을 발매한다.
최근 뉴이스트W의 'W, HERE', 세븐틴의 'TEEN, AGE' 등 앨범에 참여한 범주는 이번 앨범에서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에 하나씩 사운드를 만들어 밑그림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A.C.C.E.L'을 완성했다.
1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범주의 신곡 'A.C.C.E.L'은 독특한 보이스로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아카펠라가 돋보이는 R&B 곡으로 헤어진 이가 느끼는 감정을 담아냈다. 범주는 프로듀서 뿐 아니라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 또한 빈틈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A.C.C.E.L'은 최근 발매한 '한 때'와 'JUST'에 이은 싱글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이야기다. 권태기에 빠져 헤어짐을 겪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움이 더해지는 과정을 녹여냈다. 'JUST'에 담긴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을 넘어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풀어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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