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가 돌아온다.
10일 러블리즈는 네이버 V앱을 통해 미니 3집 ‘Fall in Lovelyz’의 타이틀 곡 ‘종소리’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독점으로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러블리즈는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실에 모여 따로 또 같이 시간을 보냈다. 그중 멤버 서지수가 엽서에 ‘첫눈이 왔으면 좋겠다. 들리는 종소리’라는 문구를 적어 보이자, 종소리가 들렸고 첫눈에 대한 기대와 설렘 가득한 감성을 자극했다.
더불어 점점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는 러블리즈의 모습들도 눈에 띄었는데, 멤버들은 각자 뜨개질을 하거나, 목도리와 털모자을 써보기도 하고, 스노우볼을 들고 소원을 빌기도 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곡 일부분과 함께 공개된 화려한 군무까지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으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이틀 곡 ‘종소리’는 새롭게 떠오르는 프로듀서인 원택(1Take)과 탁(TAK)의 곡으로 러블리즈 특유의 사랑스러운 감성이 이들과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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