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1위는 트와이스였다.
9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슈퍼주니어, 블락비, EXID, 세븐틴, 몬스타엑스, 구구단, 트와이스, JBJ, 아스트로, NRG, 소나무, 인투잇, 이달의소녀, 빅톤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는 트와이스 나연, 모모, 다현이 맡았으며, 대형 그룹인 슈퍼주니어, 블락비, EXID, 세븐틴, 몬스타엑스, 구구단 등이 컴백 무대를 가져 시상식에 버금가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먼저 몬스타엑스는 ‘드라마라마’로 남성미 가득한 퍼포먼스와 함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세븐틴은 타이틀곡 ‘박수’로 포인트 안무와 함께 세븐틴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드러냈다.
1년 7개월 만에 컴백한 블락비는 타이틀곡 ‘일방적이야’로 부드러운 감성을 드러낸 이후, ‘쉘 위 댄스’로 힙합 아이돌의 위엄을 드러냈다. EXID는 ‘덜덜덜’로 과감해진 퍼포먼스로 섹시한 무대를 꾸몄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김소희는 ‘소복소복’으로 데뷔했다. 흰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순수함과 풋풋함을 강조하며 매력을 과시했다. 아스트로는 ‘니가 불어와’와 청량감과 섹시함을 오가며 매력을 드러냈다.
데뷔 20년 차 원조 아이돌 NRG는 ‘20세기 나이트’로 노련함과 함께 관객의 흥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JBJ, 소나무, 인투잇, 이달의소녀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한편 이날 1위 후보는 트와이스와 JBJ가 올랐다. 결과는 트와이스의 ‘라이키’였다. 트와이스 지효는 “첫 정규 앨범인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오늘 모모가 생일인데 더 좋다. 원스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힌 후, 생일 고깔모자를 쓰고 앵콜 무대를 꾸몄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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