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김용지가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한다.
9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용지는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에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김용지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점성술사 ‘호타루’ 역을 맡았다. 그녀는 타로 카드로 점괘를 보는 묘령의 여인으로 등장, 아련한 눈빛 연기와 대체불가의 몽환적인 매력을 한껏 과시할 예정이다. 극중 유연석의 운명을 점쳐주기도 해 두 사람의 연기 케미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지는 2015년 ‘삼성 갤럭시 기어’, ‘헤라’ 등 CF로 데뷔해 각종 광고, 뮤직비디오, 뷰티 화보를 섭렵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용지가 연기 데뷔작으로 ‘믿고 보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자, 2018년 최고의 기대작인 ‘미스터 션샤인’에 파격적으로 캐스팅되며 신인배우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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