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이 ‘이완남’의 매력에 빠졌다.
오는 10일 밤 9시에 처음 방송되는 JTBC ‘이론상 완벽한 남자’(이하 이완남)에서는 MC 신동엽과 김희철 그리고 연애과학연구소 연구원 레이디제인, 딘딘이 의뢰인에게 딱 맞는 ‘이론상 완벽한 짝’을 찾아주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이완남’은 지난달 파일럿 방송보다 더 진화된 라운드별 매칭을 선보인다. 먼저 1라운드에서는 서로의 ‘취향’을 알아보는 취향매칭이, 2라운드에서는 오직 시각, 청각, 촉각을 통해 ‘케미스트리’를 찾는 감각 매칭이 진행되며 베일에 싸인 파이널라운드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첫 녹화에서는 여성의뢰인과 ‘이완남’ 후보 8인의 화려한 면면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레이디 제인은 남자 후보들이 공개되자 “이론상이 아닌 외모상 완벽한 남자를 찾았다”며 감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딘딘 역시 여자 의뢰인을 향해 “정말 내 스타일이신데 이번 매칭에 참가해도 되겠냐”며 사심을 드러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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