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야구단 합격자 20명 발표, 김태군ㆍ김호령ㆍ최재원 등

NC 김태군/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수행할 20인의 합격자가 발표됐다.

대한민국의무경찰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의 야구선수가 체육 특기 의무경찰에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합격한 선수들은 야구특기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유승안 감독이 이끄는 경찰야구단에서 2년 동안 퓨처스리그 소속으로 뛴다.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한승지, 조병욱(이상 kt), 김명찬(KIA), 김성한, 임대한(이상 삼성), 김태현, 김진호(이상 NC), 전용훈(두산) 천원석(LG) 등 9명이다.

포수는 1989년 12월 30일생으로 최고령인 김태군(NC)과 박재욱(LG) 2명이다.

외야수는 송우현(넥센) 김호령, 이진영(이상 KIA) 등 3명이 합격했고, 내야수는 김민수(롯데), 고장혁(KIA), 김주현(한화), 최재원(LG), 서예일(두산), 이성규(삼성) 등이 합격 통지를 받았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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