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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정연, 소속사 금지한 '얼굴 막 쓰기' 개인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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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정연, 소속사 금지한 '얼굴 막 쓰기' 개인기 공개

입력
2017.11.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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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사진), 다현이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나선다. JTBC 제공
트와이스 정연(사진), 다현이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나선다. JTBC 제공

트와이스 정연이 독특한 개인기를 공개했다.

8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 강호동 '규동형제'와 트와이스 정연, 다현은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가득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한 끼 도전을 위해 아파트 단지로 이동하던 정연과 다현은 성공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특히 다현은 “오늘 성공해서 많이 먹으려고 일부러 한 끼도 안 먹고 왔다”며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다현과 정연은 “오늘 실패하면 하루 종일 굶어야 하냐”며 근심 가득한 얼굴로 걱정을 했고, 장난기가 발동한 이경규는 “오늘 실패하면 일주일 동안 단식 들어가야 한다”며 짓궂은 농담을 했다. 이에 다현은 “어머니가 '한끼줍쇼' 애청자”라며, “꼭 한 끼 얻어먹고 오라고 응원해주셨다” 덧붙였다.

특히 이날은 정연의 남다른 개인기가 주목을 받았다. 평소 털털한 성격으로 예쁜 얼굴을 ‘막 쓴다’고 알려진 정연은 '규동형제'에게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얼굴 막 쓰기’ 개인기를 공개했다. 정연은 시작 전부터 “소속사에서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우려했지만 이내 기대 이상의 엽기적인 표정으로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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