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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경호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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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경호원들

입력
2017.11.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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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이 기상악화로 취소된 가운데 용산에서 트럼프 대통령 전용헬기 마린 원을 지원하는 비밀수사국 대원들이 헬기 탑승해 있다. 어깨에는 경호원을 상징하는(USSS)마크가 선명하게 부착되어있는데 이들은 근접경호보다는 주변경호를 전담한다. AP=연합뉴스
8일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이 기상악화로 취소된 가운데 용산에서 트럼프 대통령 전용헬기 마린 원을 지원하는 비밀수사국 대원들이 헬기 탑승해 있다. 어깨에는 경호원을 상징하는(USSS)마크가 선명하게 부착되어있는데 이들은 근접경호보다는 주변경호를 전담한다. A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을 경호하는 부서는 원래 재무부 소속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남북전쟁이 끝날 무렵 위조지폐 단속을 위해 재무부 산하에 만들어진 조직인 비밀경호부(Secret Service Division)에서 출발해 1901년 윌리엄 매킨리 제25대 대통령의 암살사건이 발생하면서 대통령 경호까지 맡게 됐다. 하지만 2001년 9.11테러가 발생한 후 국가안보부가 생기면서 비밀경호국 출범 138년 만에 재무부에서 국토안전부 소속으로 변경되어 현재 공식 명칭이 미국국토안전부 비밀수사국(United States Secret Service)이 되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동행한 미국 대통령 경호원들은 영화 ‘보디가드’에서 나오는 배우 케빈 코스트너 같이 다들 멋있을까? 사진으로 살펴본 경호원들의 실제 모습은 양복을 잘 차려 입고 선글라스를 낀 영화 속 경호원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평범한 수행 공무원의 모습이었다. 인상적인 경호원들은 군복차림에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대원들인데 이들은 주로 야외행사에서 주변 경호를 전담하는 경호원들이라고 한다. 왕태석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환영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미 양국의 경호원들에 호위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오른쪽 앞쪽 한국 경호원과 뒤편 양쪽으로 미국 경호원들. 고영권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환영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미 양국의 경호원들에 호위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오른쪽 앞쪽 한국 경호원과 뒤편 양쪽으로 미국 경호원들. 고영권기자
7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후 청와대에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최 근접 경호원이 경계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7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후 청와대에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최 근접 경호원이 경계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 미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뒤편으로 경호원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고영권기자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 미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뒤편으로 경호원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고영권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 기지에 도착,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뒤편으로 짧은 머리의 경호원들. 고영권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 기지에 도착,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뒤편으로 짧은 머리의 경호원들. 고영권기자
국빈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참석한 '걸스플레이2' 행사가 열린 7일 서울 정동 주한미국대사관저에 무장한 경호요원들이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빈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참석한 '걸스플레이2' 행사가 열린 7일 서울 정동 주한미국대사관저에 무장한 경호요원들이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 기지에 도착, 키스를 나누고 있다. 뒤편으로 지켜보는 경호원의 모습 AP=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 기지에 도착, 키스를 나누고 있다. 뒤편으로 지켜보는 경호원의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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