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294억원 투입, 2019년 개장
목포수협은 8일 전남 서남권 수산 거점이 될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10일 갖는다고 밝혔다.
목포수협은 목포 죽교동 북항 4부두에서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연다.
지원단지는 10만6,951㎡ 부지에 294억원을 투입해 선어 위판장, 새우젓 위판장, 판매장, 수산물 가공과 냉장ㆍ냉동 시설, 선수 물자 보급창고 등이 들어선다.
목포수협은 2019년 4월 완공 예정인 지원단지가 조성되면 인천과 제주, 중국 등의 접근성을 활용한 수산물 유통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수산종합지원단지는 국내 최대 수산물 산지인 서남권에 거점을 육성하고 어업 인프라를 개선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며“수산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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