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이틀째를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전 여의도 국회를 찾아 연설합니다.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이번이 7번째로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이어 24년여 만입니다. 한국일보닷컴은 이 역사적인 순간을 생중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세균 국회의장 등과 사전 환담을 한 뒤 오전 11시 본회의장에 입장합니다. 20여분간 진행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힐 메시지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굳건한 한미 동맹 관계를 확인하고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단호한 대응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미간 통상 관계를 평가하고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필요성을 언급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