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12일까지 단기 운전인력 1,634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15인승 이하 차량 일반 운전기사 940명, 15인승 이하 영어회화가 가능한 운전기사 634명, 임대 차량 운전기사 4명, 현장 관리자 56명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단기고용요원(운전인력) 모집 홈페이지(http://pc2018.incruit.com/)에서 보수조건, 자격요건, 전형일정 등 세부 사항 등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개최도시(평창, 강릉, 정선) 인근 지역 등 조직위에서 지정하는 장소에서 근무하며 숙소가 제공된다.
'어빙 35점' NBA 보스턴 9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카이리 어빙(25)의 활약 속에 개막 2연패 후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보스턴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110-107로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보스턴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밀워키 벅스와 개막 2연전에서 연달아 패한 이후 9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동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면 애틀랜타는 2승 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어빙은 3점 슛 4개를 포함해 35점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에서 이적한 어빙은 경기당 평균 21득점을 책임지며 보스턴의 초반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어빙이 떠난 친정팀 클리블랜드는 4승 6패로 동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물고 있다.
프로야구 두산, 조성환 해설위원 코치 영입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7일 조성환(41) KBS N 야구 해설위원을 코치로 영입했다. 조 코치는 1999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1군에 데뷔해 2014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롯데 유니폼을 입고 13시즌 동안 통산 1,0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874안타, 329타점을 기록했다. 현역 시절 '어머니 리더십'으로 유명했던 그는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조 코치는 "해설위원을 하며 야구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고민도 많았지만 처음 코치 생활을 시작하는 팀이 두산이라는 것에 끌렸다. 기회를 준 두산 구단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팀이 다시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조 코치의 보직을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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