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은 7일 김도형(64) 연세대 사학과 교수가 새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에서 한국 근대사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사연구회장, 한국사연구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일간 역사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고, 동북아역사재단이 설립될 때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조태성 기자 amorfat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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