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렸던 함평엑스포공원을 이달 말까지 유료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어 군은 함평엑스포공원 내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함평군립미술관 등도 개방한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ㆍ군인 3,500원, 어린이ㆍ만 65세 이상 2,500원, 유치원생 1,500원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최근 폐막한 국향대전 기간에 24만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며 “현재 일부 부스는 철거됐지만, 관람 동선에 있는 야외 조형물과 분재작품은 존치해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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